광주광역시, 아시아대양주에 새로운 수출활로 개척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2. 6. 17:0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아시아대양주에 새로운 수출활로 개척

- 9개사 참여 1100만불 수출MOU체결, 수출계약 180만불 성과

- 올 5회 시장개척 활동 44개사 5517만불 수출MOU 체결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호주와 싱가포르 등 2개 나라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쳐 쓰레기수거 트럭, 복합PP, 과수용 스피드 스프레이어, 노면청소기(마당쇠), 미용 제품 등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광주시는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호주 시드니를 비롯한 싱가포르 아시아대양주 2개 지역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수출계약 180만불, 수출MOU 1100만불, 수출상담 1420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특징은 시드니에서는 개별기업 방문활동, 싱가포르에서는 단체 상담을 적절하게 안배해 바이어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했고 해외전시회에 초대를 받거나 구매계약을 위한 면담 약속을 성사시키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쓰레기수거 트럭 등 특장차를 생산하는 (주)에이엠특장은 시드니에서 멀리 멜버른까지 건너가 ‘Ausco Truck Bodies사’와 향후 5년간 500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량 확보를 요구하고, 내년 5월 멜버른 Truck Show 출품용 특장 키트를 내년 2월말까지 제작하기로 MOU를 체결했으며, 환경차량 특장 Kit 500대를 조립할 수 있는 공장증설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팬케미칼은 시드니의 보수적인 시장 성격과 제조업이 소규모로 운영되며 국제 원자재가격 다운으로 세계시장에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개척 틈새 수출시장을 노린 결과, ASP Plastics사와는 2개월 이내에 계약을, OZKOR사와는 견적서와 샘플 테스트 후 계약 여부를 결정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과수용 스피드 스프레이어 및 다기능 동력운반자를 제조하는 한아에스에스(주)는 시드니 개별방문을 통해 Tornado Pumps사 외 2개사와  제품 상담을 통해 향후 2년간(매년 107만4000불) 수출 전략형 상품을 개발하기로 수출협약을 했으며 호주의 농업상품에 맞는 사양을 지속적으로 조언받기로 협의했다. 


보행형 노면 로봇청소기로 틈새시장을 개척한 (주)드림씨앤지는 싱가포르에서 AJ Jetting사와 3년간 180만불 수출MOU 체결과 동시 LD대금결제를 했고, 2016년 구매 및 납품일정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노면청소기 ‘마당쇠’는 저탄소 저소음으로 개발돼 작업자와 보행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점과 세계 최초의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작업자 추종기능 등 작업효율과 안정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광주테크노파크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의 지속적인 업무 지원으로 단시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콘텍트렌즈를 생산하는 (주)지오메디칼은 시드니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8건 7만불을 상담했고 상담이 성사되지 않은 현지 업체와도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업체정보 리스트를 받을 수 있도록 건의했다.  


테이블매트, 다용도글라스커버를 생산하는 성일이노텍은 시드니, 싱가포르의 2개업체(Hipvan Pte Ltd사 등)와 온라인 시장 등에 샘플 10만3000불 견적의뢰를 받아 적극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처음 아시아대양주 시장을 노크하는 (주)한국스치로폴은 신소재를 이용한 제품(EPP불록&매트)의 시장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시드니지역 등의 해외규격 인증 절차를 거쳐 수출하기로 협상하는 등 아시아대양주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차량 및 탁상용,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대경보스텍(주)는 샘플과 견적의뢰를 받아 아시아대양주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해외시장개척단 단장인 이석호 기업육성과장은 “아시아대양주는 풍부한 노동력과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거대 시장이다.”면서 “광주만의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마케팅과 함께 진성바이어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아시아대양주 시장개척단을 마지막으로 올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마무리했다. 총 5회에 걸쳐 운여된 올 시장개척 활동에는 총 44개사의 지역기업이 참여해 2억3406만4000불의 수출상담과 5517만5000불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내년에 기대성과 및 전략적 가치가 높은 중남미(3월), 중국(4월)을 시작으로 아시아(10월)까지 총 6회 걸쳐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이나 사업안내는 시 기업육성과(613-38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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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미 일본간다 - 7일, 나고야시 화훼시장에 연간 1000만 송이 수출 계약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5. 21:05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 장미 일본간다 

- 7일, 나고야시 화훼시장에 연간 1000만 송이 수출 계약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공원 장미원 ⓒ외침


광주에서 생산되는 장미 1,000만 송이가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용두동에 위치한 무등농원(대표 김종화)이 오는 7일 광주에서 일본 나고야시 화훼업체 바이어 4명과 장미 수출계약을 공식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150억원 상당의 장미 1000만 송이로, 광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장미가 일본 화훼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물꼬를 트게 됐다.


지난 1989년부터 장미 재배를 시작한 무등농원 화훼단지는 현재 6만㎡ 규모의 비닐 온실에서 매일 2만 송이를 생산하는 전문 화훼 특산단지다.


이번 수출을 위해 지난해 5월말 시 관계자와 무등농원 대표는 일본 현지 출장 중 일본 화훼 경매회사인 FAJ(Flower Auction Japan)와 광주 장미 수출과 공동 마케팅 등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후 꾸준히 교류해왔다.


현재, 일본에서 유통되는 장미 대부분은 케냐, 에콰도르 등에서 수입된 것으로, 소비지와 거리가 멀어 신선도가 떨어지고 과도한 물류비가 필요한 반면, 광주 장미는 우수한 품질에 수확 후 일본 도매시장까지 반나절이면 도착할 수 있어 상품성과 신선도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미 수출 계약이 광주 화훼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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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 변신 ‘수출 대박’ 예감 - 포장 개선하고, 현지 마케팅으로 해외시장 승부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9. 11:46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김치 변신 ‘수출 대박’ 예감

- 포장 개선하고, 현지 마케팅으로 해외시장 승부

- 6월말 기준 19만4000불 수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



▲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과 수출 실적 증가를 보여 온 광주김치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김치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포장(패키지)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광주김치 공동브랜드 ‘김치 光’ 포장(패키지)이 획기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기존 포장재는 유통에 따른 온도 유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많았으나 새로운 포장재는 장시간 온도 유지가 가능하고 고급스런 이미지로 기능성과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수출용 소포장 용기(250g, 500g)를 개발하고 금형을 제작 중이다. 김치는 발효식품의 특성상 수출이 까다로운데 이를 보완하고 수출 단가를 낮추기 위해 금형을 직접 제작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9월 광주명품김치사업단(단장 김광호)과 함께 베트남과 중국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현지 언론사와 함께 김치 종주국에서 만든 고품질 프리미엄 수제 김치 이미지를 표방하며 고가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은 하얼빈 국제녹색유기식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곧 개방될 중국시장에 대비하고 광주김치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중국 측도 10월에 열리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 교차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광주김치 수출액은 19만4000불로 전년 동기 대비 67%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김치업체들이 어려운 생산 여건에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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