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광주송원초등학교, 일본 ‘수업명인’ 초청 수업기술 교류 행사

▲ 일본 ‘수업명인’ 초청 수업기술 교류 행사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송원초등학교는 13일 일본 쓰쿠바대학 부속 소학교 교사 3명을 초청, ‘제8회 한일 양교 수업기술 교류회’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 쓰쿠바대학 부속 소학교 모리다 부교장 등 일본의 ‘수업 명인’들은 이날 송원초에서 과학, 체육 수업을 했으며 수업해설과 강연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수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모리다 부교장은 “일반적인 수업에서는 잘 아는 어린이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므로 모르는 어린이는 수업에서 제외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사의 세심하고 친절한 수업(스몰스텝)과 학생의 주도적인 사고와 학습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원초 신명순 교장은 “지난 2008년, 제1회 한일 양교 수업기술 교류회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학생은 누구나 잘 배울 수 있어야 한다.’였는데, 학생의 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에 모든 선생님들이 동참해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신 교장은 또 “교사는 스몰스텝의 원리에 따라 부진아가 생기지 않는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연수에 참석한 한․일 양국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업기술 교류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교장은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300교원 수업 나눔 운동’을 전개하면서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광주교육의 발전을 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이런 맥락에서 광주송원초가 8회째 추진한 ‘한일 양교 수업기술 교류회’는 수업의 질적 변화를 추구한다는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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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가족 원탁토론회,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

▲ 문산중학교, '제7회 방과후학교 대상' 우수상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교육청)

송정초등학교는 9월 18일, 4․5․6학년 학급임원, 전교학생회 임원, 교사, 학부모를 비롯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초 꿈의 전당에서 HOPE 송정교육을 위한 2015학년도 2학기 교육가족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실시간으로 토론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주체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얻어진 ‘학생상호간 의사소통, 교내·외 안전, 초등학생의 용의복장’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평소에 고민하고 있던 문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진지하게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토론에 직접 참여하고, 질의 응답시간에는 서로 발언하려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회장의 박○○ 학부모는 “학생들의 문제를 새롭게 느끼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영철 교장은 행복한 송정교육을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발전하는 송정초등학교의 교육을 위해 선생님, 학생, 학부모의 역할과 계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는 당부와 함께 학생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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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19소방동요대회 “안전을 노래해요”

- 초등부 송원초교․유치부 알프스어린이집 대상 수상

▲ 제17회 광주광역시 소방동요경연대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송원초등학교와 알프스어린이집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주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3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제16회 광주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광주지역 초등학교 10개 팀과 어린이집․유치원 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초등과 유치부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한 송원초와 알프스어린이집 팀은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동요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근술 구조구급과장은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에 담긴 생활안전수칙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199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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