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 준비 ‘착착’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9. 22. 17:18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 준비 ‘착착’

- 디자인비엔날레 산업화에 부응… 조형물 설치에 지역기업 6곳 후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 작가 도요 이토와 후원 기업 간담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오는 10월15일 열리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디자인비엔날레 개막 준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도요 이토와 후원 기업으로 참가한 광주지역 6개 기업 대표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후원 의사를 작가에게 전달했다.


후원 기업은 베스트디자인연구소, 성일이노텍, 오이솔루션, 인아, 위니아글로벌테크, 현성테크노(가나다 순) 등 6곳이다.


일본 건축가 도요 이토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옥외 공간에 조형물 ‘신명(晨明)’을 설치하는 작가로, 이날 전시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신명’은 작가가 지난 7월 담양 소쇄원을 방문한 뒤 영감을 얻어 구상한 것으로 작품으로, 대나무, 자작합판, 스틸 등을 소재로 제작되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일에 일반인에 공개된다.


도요 이토 작가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로 한국에서의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예향 광주의 이미지와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이라는 주제를 구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도쿄대를 졸업, 건축계에 입문한 후 2013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1941년 일제강점기에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과 태생적으로 인연이 있으며, 이번 작품이 국내에서 설계한 첫 번째 작품이다. 대표작으로 ‘요코하마 바람의 탑’, ‘센다이 미디어테크’ 등이 있다.


한편,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의 LED기업과 알렉산드로 멘디니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조명 디자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행사로 치러지며, 행사 종료 후 양산을 통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기업들은 뜻을 같이해 후원금, 항공권, 입장권 구입, 자사 상품라벨 표기, 전광판, 배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개막식 당일에는 자선바자회를 열어 지난 7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전시한 도자기 작품 경매를 진행,  수익금을 공익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우범기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의 한 획을 긋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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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중미에 새로운 수출활로 개척 - 8개사 참여, 1295만불 수출MOU 체결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 06:3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시, 북중미에 새로운 수출활로 개척

- 8개사 참여, 1295만불 수출MOU 체결


▲ 광주시 북중미 시장개척단,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최근 경기 회복세에 있는 미국, 캐나나, 멕시코 3개 나라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쳐 대형공작기계, 광케이블, 미용 제품 등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이번 북중미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2일부터 7월2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미국 시카고를 비롯한 캐나다 토론토,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북중미 3개 지역에서 수출MOU 1295만불, 수출상담 3716만불의 성과를 올렸다.


시는 방문 지역별로 개별 기업 방문 활동과 단체상담을 적절해 안배해 바이어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해외전시회에 초대를 받거나 구매계약을 위한 면담약속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기업 위주로 진출해 있는 북중미시장에서의 미개척 틈새 수출시장을 노린 대형공작기계 제품과 광케이블은 3개 지역 모두 광주지역 제품의 우수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샘플과 가격견적을 주문해 왔다. 


참가기업 중 대형공작기계를 제작하는 (주)인성기계는 14년간 꾸준히 연구와 개발을 통해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체 시카고영업소와 코트라의 바이어 연결이 맞물리면서 145만불의 MOU 체결과 287만불의 수출상담을 하고 세계적인 기계 판매 유통망과 공장시설을 갖춘 회사와 지속적으로 기술협력키로 하는 등 신시장을 개척했다.


패치코드 등 광케이블을 생산하는 애프엔엔(주)은 중국제품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는 멕시코에서 샘품 주문을 요청받고 200만불의 MOU를 체결했다. 장기적으로 제품 판매와 광기술에 대한 멕시코 현지 제품 생산 협상도 했다. 

 

화장품, 칫솔, 치약을 생산하는 (주)예스화이는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캐나다에서 3개사와 4500불의 샘플수출 계약을, 멕시코에서는 200만불의 MOU를 체결하고 3~5개사로부터 바이어 독점판매권에 관한 문의도 받았다.  


휴대용 피부미용마사지기를 생산하는 드림시스는 11만달러의 수출상담과 샘플 주문 후 6개월 내 본 계약을 위한 150만불의 MOU를 체결하고 재미팅, 전시회 초대 등 수출방법과 현지시장 조사를 다양하게 펼쳤다.


이밖에도 처음 북중미 시장을 노크한 성일이노텍과 신진정밀(주)은  샘플과 견적의뢰를 받아 북중미에서 경쟁력을 확인하고, (주)라피네제이와 에이치디티(주)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북중미 지역의 해외규격 인증 절차를 거쳐 수출키로 협상하는 등 북중미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활동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미래를 내다보고 수출의 길을 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로, 해외시장 특성에 맞는 제품 판매 전략과 끈기 있는 도전정신을 갖고 지속적으로 수출시장을 두드리면 좋은 성과가 반드시 나타난다.”라며 “기업과 코트라가 공조해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실질적인 대규모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도 전략적 가치가 높은 유럽-CIS(9월), 중동(10월), 아시아대양주(11월)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6월부터 7월 6일까지 유럽-CIS 시장개척단을 모집하고 있다. 

※ 문의 : 광주광역시 기업육성과(062-613-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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