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내년도 국비확보 공동대응 나섰다. 윤장현·권영진 시장, 국회서 ‘공동발표문’ 채택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12. 16:5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대구, 내년도 국비확보 공동대응 나섰다. 윤장현·권영진 시장, 국회서 ‘공동발표문’ 채택

- 공동협력사업 2건·지역현안사업 7건 함께 건의

- “자동차 100만대 도시·세계수영대회 예산 반영을”

- “국가 균형발전 틀에서 지원해 달라” 여야에 촉구


▲ 광주-대구, 내년도 국비확보 공동대응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달빛동맹을 맺어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온 양 시가 국비 확보에 공동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핵심 현안사업비 확보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오전 국회 본관 1층에서 만나 ‘광주-대구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다.


양 시장은 발표문에서 “광주시와 대구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초광역 연계 3D 융합산업 육성’과 ‘연구개발특구 기술 지원화’ 등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화합과 상생의 예산을 비롯해 반드시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국회 여당과 야당, 중앙 정부는 양 광역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지역예산’이란 편견을 버리고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또 양 시는 국가 발전의 신 성장축으로서 남부권 경제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긴밀히 연대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달빛동맹’ 강화를 통해 국비 확보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양 시장은 국회 본회의장으로 여야 원내대표와 예결위원들을 찾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양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양 시가 공동으로 건의한 내년도 국비 요구액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 200억,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 183억원 등 공동협력사업 2건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353억원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합스테이션 실증사업 38억원 ▲진로직업체험센터 건립 10억원 ▲고령동물 생육시설 환경개선 사업 5억원 ▲첨단실감콘텐츠 제작클러스터 조성 24억원 ▲전력에너지산업 지원센터 건립 7억원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46억원 등 지역현안사업 7건 등이다.


특히 윤장현 시장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산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비,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합충전스테이션 실증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또 김재경 예결위원장과 김성태 새누리당 예결위 간사,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예결위 간사에게도 현안사업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광주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오후에는 예결위원 및 기획재정부 간부들과 릴레이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에 전력을 기울였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 국비예산은 대구가, 대구 국비예산은 광주가 각각 설명하고 도움을 주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호·영남 국회의원이 서로 도와주면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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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 추진성과 가시화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 17:3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 추진성과 가시화

- 보육기업 투자유치 등 성과

-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결과물 기대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손잡고 지난 1월 출범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가 개소한지 어느덧 9개월이 흘렀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역 산업 혁신 거점,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의 접점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사업,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시제품 제작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원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센터는 올해 목표인 20개사를 초과한 34개사를 보육 중이며, 이 중 4개사는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약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센터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서 686억원 규모의 투자펀드와 전국 센터 중에서 유일하게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TIPS)을 운영하여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터는 광주광역시를 수소연료전지차 산업의 중심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 수소 관련 벤처기업의 육성, R&D 프로젝트 수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융합스테이션 구축 및 수소버스 시범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지역에 수소 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규제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센터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상반기 20개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완료하여 이를 통해 연 평균 10억원 규모의 재무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는 하반기 2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 팩토리 구축 확대를 위해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지역의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양동에 위치한 2센터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지원, 생활창업지원, 발산창조문화마을 조성사업 등의 서민생활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센터는 지난 7월, 대인시장에서 시범 점포 두 곳을 오픈하여 전통시장 비즈니스 모델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송정역전매일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광주시, 시장상인 등과 협력하여 새로운 디자인 컨셉, 특화아이템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지원과 창업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원 앱(일마일)을 개발하여 보급 중에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상권분석, 컨설팅 등의 소상공인 창업지원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서 1,200억원 규모의 보증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7개사에 76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여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생활창업지원사업과 관련, 센터에서는 차량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문화와 예술분야의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개팀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발산창조문화마을 조성사업은 현재의 낙후된 양3동의 발산마을을 정이 넘치고 사람이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변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컬러아트 프로젝트,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 운영, 특화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2단계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SQ인증제도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광주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의 지역 기관들과 다양한 형태의 연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센터가 개소 후 비교적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지금의 성과보다는 미래를 위한 준비가 더 중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 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앞으로 늘어나게 될 센터의 역할에 대비하여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유기호 센터장은 “지난 1월말 개소이래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광주시와 현대차그룹, 그리고 광주시민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센터 구성원들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창업자와 기업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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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본 궤도에 올랐다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24. 00:10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경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본 궤도에 올랐다

 - 도유지 영농실습장 활용·서울갤러리 공동운영 합의, 적극 추진키로 

 - 광주 U대회 성공개최 협력, 제2남도학숙 건립, 혁신도시 활성화,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추진 등 상당한 성과 거둬 

 - 올해 하반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통해 추진상황 점검


▲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6(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난해 10월1일 출범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각종 협력과제에서 결실을 나타내기 시작하며 협의기구로서 정착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는 23일 전남도청에서 ‘2015년도 하반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고 상생협력 과제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과제 성격상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의 상생협력 과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와 전남은 두 가지 신규 협력과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전남 도유지를 활용한 귀농․귀촌인 영농교육 협력과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광주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광주시 소재 도유지를 무상으로 대부해 영농실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둘째, ‘광주․전남 서울 갤러리 공동 운영 과제’는 광주․전남 출신 미술작가들이 서울에서 작품을 전시해 중앙무대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도가 공동으로 서울에 갤러리를 운영키로 하고 현재 적지를 찾고 있다.


추진이 완료됐거나, 상당한 성과를 보인 과제는 다음과 같다.


 ▲ ‘2015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 협력’ 과제는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상생협력과제 중 가장 큰 성과를 보이며 추진이 완료됐다.


    또한, 광주시에서는 전남 권역의 국제행사인 국제농업박람회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문화공연, 홍보 등을 적극 협력했다.


 ▲ ‘제2남도학숙 건립’을 위해 양 시․도가 서울시 은평구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 2018년부터는 학생들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를 운영해 정주여건 개선 등에 양·시도가 공동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그 외에도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추진’, ‘남도 방문의 해 추진’,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등 대다수 과제가 추진시기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추진이 완료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설치·운영’과 ‘2015 하계 U대회 성공개최 협력’을 제외하고, 신규과제 2개를 추가해 상생협력과제는 18개로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윤장현 시장은 “상생협력은 단기간에 이뤄지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현안에 대해 대의가 뚜렷하므로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시‧도가 각계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해서 함께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는 매년 2회 상․하반기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수시로 임시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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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접 5개 시․군 연계 빛고을남도투어 운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 23:45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광주시, 인접 5개 시․군 연계 빛고을남도투어 운행

- 맛과 멋, 정이 듬뿍 넘치는 3개 코스 3일부터 운영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남도관광 거점으로 집중 육성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남도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동일 생활권인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 등 인접 5개 시․군과의 관광 상생발전을 위해 ‘빛고을남도투어’를 3일부터 운행한다.


빛고을남도투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계기로 광주의 도심관광과 지역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5개 시․군의 자연관광을 결합해 변화된 관광 흐름에 맞춘 남도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공휴일과 매주 토․일요일에 3개 코스로 운영하며 각 코스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안내한다.


주요 코스는 송정역에서 출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종점으로 ▲담양, 장성을 연계한 송정역→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성 백양사→담양 죽녹원→환벽당(누정체험프로그램)→소쇄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주, 함평 코스로 송정역→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국립나주박물관→황포돛대→함평엑스포공원→광주김치타운(김치체험프로그램)→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화순코스로 송정역→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화순적벽→무등산 증심사→광주전통문화관→양림동역사문화마을→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남도의 맛과 멋, 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


빛고을 남도투어 시간표 확인 및 사전예약은 금호고속(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스한바퀴 홈페이지(누리집 www.kumhoaround.com)를 통해 가능하며, 광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인접 5개 시·군의 박람회장 및 축제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남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전당 예술극장 앞에서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장과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9월30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TX 개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광주․전남의 대규모 국제행사 등으로 변화된 관광 여건과 환경을 반영해 운영하는 빛고을남도투어는 남도만이 가지고 있는 맛과 멋, 정이 넘치는 고품격 브랜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며 “광주와 인접 5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달 11일부터 위탁사업자를 공모해 신청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한 결과 금호고속(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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