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직행좌석버스(좌석02번) 28일부터 혁신도시 운행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5. 15:19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직행좌석버스(좌석02번)  28일부터 혁신도시 운행

-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 심의서 인용 결정

- 혁신도시 입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 기대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빛가람혁신도시 간 02번 직행좌석버스가 오는 28일부터 운행된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에서 시가 제출한 혁신도시 노선 조정신청을 인용 결정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직행좌석버스(좌석02번)가 혁신도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입주기관 종사자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난 6월 조선대학교에서 혁신도시를 운행하는 좌석02번을 신설했으나, 나주시의 부동의로 인해 도산역까지만 하루 22대의 버스가 10~15분 간격으로 148회 운행해왔다.


앞으로 좌석02번 버스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광주의 선호하는 지역을 반영해 결정한 조선대~문화전당~대인시장~광주역~전남대~광천터미널~시청(상무지구)~공항입구~광주송정역~혁신도시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혁신도시에서 좌석02번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혁신도시 방향으로는 호수공원, 우정사업정보센터, 임시정류소이며, 광주 방향으로는 문화예술위원회, 우정사업정보센터, 빛가람주민센터, 한전KDN 정류소 등에서 가능하다.


광주~혁신도시 간 요금은 기본요금 1700원(교통카드 기준)에 시계 외 구간요금을 적용해 최대 2300원으로, 직행좌석버스에서 시내버스로 하차 후 30분 이내 환승 시 무료이고 시내버스에서 직행좌석버스를 환승 할 경우 시내버스와 직행좌석버스 간 요금차액을 추가 지불해야 하며 광역대중교통 환승 할인도 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결정으로 늦게나마 혁신도시까지 좌석02번이 연장 운행하게 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입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야간 근무자와 KTX 심야승객을 위한 맞춤형 심야버스도 운행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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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동 이전 교도소에 시내버스 운행키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8. 17:3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삼각동 이전 교도소에 시내버스 운행키로

- 광주송정역·광천터미널 연계 풍암26, 송정29번 20일 운행개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시는 19일 광주교도소가 북구 삼각동으로 전면 이전함에 따라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등에서 광주교도소를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시내버스 2개 노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윤장현 시장이 이전 교도소에 대중교통 운행을 요청한 검찰청 건의를 받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주교도소를 찾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운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교도소는 광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면회객 등이 오기 때문에  이전한 광주교도소 주변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중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에서 광주교도소를 한 번에 연결 할 수 있는 풍암26, 송정29번 노선을 경유 운행하도록 했다.

- 풍암26 : 매월동~광천터미널~(광주교도소)~용전 / 9~12분 간격 184회/일 운행

- 송정29 : 도산동~광주송정역~(광주교도소)~살레시오고 / 9~13분 간격 178회/일 운행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주교도소 입구에 정류소를 신설하고 버스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춰 교도소를 찾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전한 광주교도소 앞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교도소 운영특성에 맞춰 05:40~20:00까지만 운행하며, 운송원가 절감을 위해 살레시오고와 용전(종점)행 시내버스는 ‘광주교도소’ 정류소 도착 전에 미리 하차벨을 누른 경우에만 광주교도소를 경유 운행 할 예정이기 때문에 차내 안내방송에 잘 따라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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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상계역 앞 버스 추락사고 - 17명 부상자 발생, 대형사고는 면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8. 5. 12:1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4일 서울 상계역 앞 버스 추락사고

- 17명 부상자 발생, 대형사고는 면해


▲ 그림 아래 버스가 앞 부분이 닿은 부분을 선명하게 보인다. 버스 앞부분이 땅에 닿아 대형사고를 면했다. ⓒ외침


4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노원구 상계역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버스가 당현천 방향으로 떨어졌다. 가드레일을 뚫은 버스는 당현천으로 떨어지지 않고 걸쳐져 대형사고를 피했다.


이날 버스 운전자는 빈혈로 인해 갑자기 쓰러졌다고 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032%(훈방조치에 해당하는 수치)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버스운전자가 전날 음주로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가 나왔지만, 스키드마크가 없는 점 등 사고 정황상 빈혈로 쓰러진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날 버스는 우회전을 할 예정이었는데, 버스 운전자가 정신을 잃고 직진으로 가드레일을 뚫고 지나간 도로에서는 사람들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버스기사를 포함 승객 1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당시 버스 운전자 뒤에 앉아 있던 윤모양(중3, 16)은 “덜컹하면서 인도로 차가 올라가서 손잡이를 잡는 순간 롤러코스터 타듯이 차가 뚝 떨어졌다. 그리고 운전하시는 아저씨가 의식이 없어서 사람들이 힘으로 앞문을 열고 서로 도와가며 탈출했다”고 했다. 


객원기자 lhotpinkl@yahoo.com



광주시 준공영제 개선안, 운영비 줄이고 고객서비스 높여 - 시민단체․전문가 참여 TF 5차례 회의, 시민공청회 등 거쳐 최종안 도출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4. 06:48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광주시 준공영제 개선안, 운영비 줄이고 고객서비스  높여

- 시민단체․전문가 참여 TF 5차례  회의, 시민공청회 등 거쳐 최종안 도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13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운송비용 절감, 경영효율화, 시민참여 확대와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5차례의 전문가 TF회의와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이 도출됐다.


시는 지난 1월 시의원, 시민단체, 교수, 회계·변호사 등 13명이 참여하는‘준공영제 개선 TF팀’을 구성해 실제 이용자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과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  


시는 시내버스 운영비의 일부를 세금으로 지원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지난 2006년 도입한 이후 무료환승제, 승강장에 버스안내정보시스템 설치, 폐업위기의 버스업체 경영안정 등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시민, 시민단체, 의회, 언론 등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준공영제 운영 비용과 준공영제 운영의 투명성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윤장현 시장은 준공영제 개선방안 수립에 착수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과는 관련 전문가로 준공영제 개선 TF팀을 구성해 지난 6개월 동안 개선방안을 논의한 끝에 확정안을 발표한 것이다.


개선안의 핵심은 ①운송비용 절감 ②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영효율성 향상 ③제도운영 투명성 제고로 압축된다.  


이번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① ‘운송비용 절감’을 위해 항목별 운송원가 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였는데, 연료비는 실비지원 대신 표준연비제 도입, 임원 인건비는 최소한도 지급액을 9800만원에서 8800만원으로 1000만원 감액, 정비․관리직 인건비는 업체규모별(보유대수별) 적정인원 산정과 미집행액 발생시 전액환수, 정비비는 저상․대형․중형․예비차량을 차등지급하고 ② ‘경영효율성 향상’을 위해 적정이윤의 성과이윤비율을 10%에서 2018년 50%까지 매년 10%씩 상향조정, 교통사고 감소율 평가배점 상향, ‘수입증대’를 위한 시내버스 내부광고와 후면광고 신규도입 등을 실시하는 한편, ③ ‘제도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운송수입과 비용 전면공개, 회계검사 시민참여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개선안이 시행되면 연간 30억원 정도의 운송원가 절감과 시민서비스 개선은 물론, 경영효율성 제고와 시민참여·감시체계 강화로 제도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지는 등 시민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준공영제로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광주시에서는 이번 개선안 효과를 매년 분석하여 지속해서 보완 발전시켜 나가고 중·장기적으로 대중교통정책과 연계한 5년~10년 이후의 준공영제 장기 발전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광주만의 준공영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균형있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합리적인 대안 도출에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라며 힘들었던 논의과정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TF에 참여한 위원들은 “이번 개선방안 도출과정은 시의회,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하고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사실상 시민들이 결정했다는 데 특별한 의의가 있고,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제도적 보완과 합리적 개선안을 도출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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