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동물원 아기동물먹이주기체험장 문 열어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1. 24. 23:4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우치동물원 아기동물먹이주기체험장 문 열어

- 24일부터 가까이서 동물과 교감… 동물사 시설개선사업 첫 성과


▲ 아기동물먹이주기체험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아기동물먹이주기체험장이 24일 문을 열었다.


아기동물먹이주기체험장은 동물원 정문 입구 주요 관람 동선에 위치하고, 동물과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게 조성돼 어린이들이 넓은 나무울타리 틈 새로 어린 양과 염소에게 먹이를 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동물원 직원들이 직접 동물사를 만들어 먹이주기 체험장소로 활용해온 것과 비교, 새로 개장한 체험장에는 장난기 많은 어린 염소들이 지붕 위까지 올라가 놀도록 공중다리를 설치해 동물들의 행동풍부화(엔리치먼트 enrichment) 증진과 관람객들에게 생태적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치동물원은 시민행복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5월1일 무료 개방한 후 지난 7월 1회 추경에 11억원을 추가 확보, 올해 총 25억원의 예산으로 낡은 동물사를 개축하는 시설개선사업과 노후한 조경․휴양․편익시설 등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아기동물먹이주기체험장 개장은 동물사 시설개선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른 첫 성과로, 지난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우치동물원은 아기동물먹이주기체험장 개장을 계기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설계와 공사 발주중인 동물사 시설개선사업(코끼리운동장 확장과 원숭이사 개축 공사)과 관람환경개선사업(조경․휴양․편익시설 조성 공사)도 내․외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TF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동물복지와 관람객에게 행복감을 주는 창조적인 동물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like1@naver.com


우치공원, 호남 대표 휴식처 자리매김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6. 23:17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우치공원, 호남 대표 휴식처 자리매김

-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가족 단위 관람객에 인기

 

▲ 우치공원 ⓒ외침


우치공원이 지난 5월 동물원 무료 개방 이후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 지역민이 즐겨 찾는 가족 단위 대표 휴식처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6월 메르스 여파로 관람객 잠시 줄어들었지만, 7~8월 꾸준하게 시민들이 찾았고, 추석연휴(9.26.~9.29.)에는 2만1000여 명이, 지난 주말(10.3.~10.4.)에는 1만3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동물원 무료 입장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호남의 대표적인 가족 휴식처임을 입증했다.


관람객은 평일에는 생태체험학습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이 많이 찾고, 휴일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우치공원을 찾고 있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최근까지 계속된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우치공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자연녹지가 잘 어우러져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와함께 새로 마련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관람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동물원에서는 공원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사육사와 함께 먹이주기’, ‘동물원 체험하기’, ‘동물교실’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이 함께 동물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원에는 호남 최대의 놀이시설인 ‘광주패밀리랜드’, ‘임실치즈피자체험관’, ‘로봇항공체험관’ 등을 마련하고, 호남 유일의 ‘자동차극장’도 운영해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 우치공원,어린이 교통안전 드라이빙 스쿨 ⓒ외침


최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지원으로 지난 9월 공원에 문을 연 ‘어린이 교통안전 드라이빙 스쿨’은 어린이집 등의 안전체험시설로 관람객 유치에 한몫하고 있다.


실내에 마련한 도로환경을 축소한 시설에서 교통안전교육은 물론, 전기자동차를 어린이가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교육형 시설로, 개관 이후 단체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다녀갔다.


광주패밀리랜드 야간 개장과 더불어 우치공원 잔디광장 일원에 LED 518만개로 만들어내는 ‘빛축제’는 상시 볼거리로 야간에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남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소장은 “우치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는 관람객이 꾸준이 이어지면서 우치공원이 호남 최고의 휴식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공원환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


Blog Information

- 지역의 정치,사회,문화,생활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외침' 인터넷 뉴스신문 - 다양한 기사와 내용으로 찾아가겠습니다.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외침. 등록번호 : 광주 아 00201 ,등록일 2015-05-22,발행인: 오상용, 편집인:오상용, 연락처 010-3211-0990, 이메일 umcoop@naver.com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염화로 20. 3-508
외침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외침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