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홍세화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특강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10. 18. 17:20 / Category : 생활·교육·행사/교육


치유의 인문학 10월 강연 -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 광주트라우마센터, 홍세화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특강

- 10월 20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 치유의 인문학' 포스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홍세화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의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를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치유의 인문학’ 10월 강의가 열린다.


홍 이사장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등의 저자로 강연에 앞서 “지금 내 삶을 지배하는 내 생각의 세계가 어떤 경로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묻는 것은 생각하는 사람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기 생각을 고집하거나 주장하면서 살아가는데 놀라운 일은 그 고집하고 주장하는 생각을 어떤 경로로 갖게 되었는지 묻지 않는다는 점이다.”라며 “이 문제 의식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누리집 tnt.gwangju.go.kr)에서 선착순 150여 명을 접수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문의 062-600-1974)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의 인문학 강연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하여 광주를 안전한 치유공동체,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 7월 시작해 지역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김현미(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최장집 씨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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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라우마센터, 전남대 이강서 교수 특강 - ‘위험천만한 시대를 사는 법-헬레니즘 시대의 윤리’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20. 20:06 / Category : 문화·예술·스포츠/문화·예술


광주트라우마센터, 전남대 이강서 교수 특강 

- ‘위험천만한 시대를 사는 법-헬레니즘 시대의 윤리’


▲ 치유의 인문학 7월 강좌 21일 5․18기념문화센터 ,위험천만한 시대를 사는 법-헬레니즘 시대의 윤리 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치유의 인문학 7월 강좌 21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하는 7월 치유의 인문학 강의가 전남대 이강서 교수의 ‘위험천만한 시대를 사는 법-헬레니즘 시대의 윤리’를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연에서는 바쁜 생활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기 위한 열쇠를 헬레니즘 시대의 윤리에서 찾아 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서 교수는 강연에 앞서 “현대인들은 ‘욱’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고 남을 해치기도 한다.”라며 “분노조절 및 충동조절장애와 같은 표현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서양에서 고대가 저물고 중세가 시작되는 시기는 역사상 매우 엄혹했던 과도기로 손꼽힌다.”라며 “스토아학파, 에피쿠로스학파 그리고 회의학파의 윤리적 모색은 불안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큰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연에 나서는 이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대화의 철학 소크라테스’, ‘진리의 현관 플라톤’, ‘플라톤 철학과 헬라스 종교’ 등이 있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의 인문학 강연은 광주를 안전한 치유공동체,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앞으로 엄기호, 홍세화, 최장집씨 등이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치유의 인문학 강연은 홈페이지(http://tnt.gwangju.go.kr)를 통해 사전 신청만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전화 062-600-197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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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라우마센터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6.26) 기념 캠페인 ‘재활의 권리 R2R’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6. 26. 07:23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종합

‘재활의 권리 R2R’ 

광주트라우마센터,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6.26) 기념 캠페인 활동

- 기념 영상 IRCT에 전송…전광판 스팟 광고 및 포스터 배포도


▲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포스터


광주트라우마센터(이하 센터)가 UN이 제정한 6.26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을 맞아 기념 영상 제작, 포스터 배포 등 각종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먼저, 센터는 6.26 기념 영상을 제작해 국제고문피해자재활협회(IRCT,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상에서는 센터 오월 소나무 합창반과 자원활동가들이 ‘살아있어서 행복하다’는 내용이 담긴 ‘행복해요’(추가열) 노래를 간단한 율동과 함께 부르며 전 세계 고문생존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센터는 6.26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을 알리기 위해 서구문화센터 전광판에 20초 스팟 광고 영상을 23일부터 2주간 재생하고, 6.26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IRCT는 1985년에 설립된 고문피해자 재활기관들의 협회로 현재 70개국 140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센터도 가입을 준비 중이다. IRCT 가입 단체는 매년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을 맞이하여 각종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련 자료를 IRCT에 보내고 있으며, 센터도 그 일환으로 영상 및 포스터 등 관련 자료를 제작했다. 


IRCT는 매년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주제를 정하고 있는데, 금년도 국제 캠페인의 주제는 ‘재활의 권리(R2R-Right to Rehabilitation)’이다. IRCT는 “고문과 트라우마 생존자에 대한 전체적인 재활과 구제를 제공하는 것은 고문의 효과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무너진 사회를 재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재활은 고문생존자들이 자신의 인생을 다시 세우는 것을 촉진한다”고 금년 주제를 재활의 권리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당초 센터는 6월 26일 기념행사 개최를 계획했지만, 메르스(MERS)의 여파로 행사를 취소하고 기념 영상과 홍보물 배포로 기념식을 대체했다.


한편 센터는 2013년부터 6.26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 1997년 12월, 유엔총회는 고문방지협약이 발효된 6월 26일을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로 선포하고 1998년 6월 26일 첫 번째 기념식을 가졌다. 당시 코피아난 UN 사무총장은 “오늘은 차마 말할 수 없던 사실들을 말하게 된 날”이라며 “상상하기조차 힘든 고통을 인내해온 이들에게 우리의 존경을 표하는 날”이라고 이 날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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