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광주도시철도공사, U대회 대비 외국어교육 실시

- 성공적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서

▲ 광주국제영어마을 체험 교육(사진제공 : 광주도시철도 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가 하계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공사는 21일 외국인 승객응대를 위한 직원의 영어회화 능력향상을 위해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국제영어마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U대회를 대비하여 질 높은 고객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원어민과 실제적인 듣고 말하기 교육 및 외국 생활문화 체험을 통해 외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외국인에게 친숙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마인드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2004년부터 전 직원 대상으로 외국어 사이버교육을, 고객접점지역 종사자인 역무원은 외국어 회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개 전 역사 고객안내센터에 지하철 안내 회화책자를 배포하는 등 외국인 방문에 대비해오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월 U대회 공식 마스코스인 ‘누리비’를 일일명예역장에 위촉하여 U대회 홍보활동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개통 11주년 기념일에는 U대회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U대회 붐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U대회 조직위원회와 도시철도 무료승차지원 협약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U대회 기간중 도시철도 이용 외국인에 대한 통역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체결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정선수 사장은 “올해 우리지역의 갖가지 대형 행사들로 인해 많은 외국인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십분 활용하고발 빠르게 대처하여 광주 지하철뿐만 아니라 국제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ike1@naver.com

전동차 화재발생 대비 현장대응훈련 실시

▲ 인명구조 (사진제공 :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는 19일 용산차량기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동차 화재발생 대비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공사 관계직원을 포함, 광주동구청, 동부소방서 등 5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사시 위기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테러발생시 신속한 경보전파 및 초동조치, 테러범검거, 인명구조, 화재진화, 시설물 복구활동 등으로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복구ㆍ수습능력을 배양을 중점으로 실제상황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참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열ㆍ연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평소 철저한 훈련만이 재난사고에 대처할 수 있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광주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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