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침

서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까지 8일까지 

- 19세이상 성인대상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 조사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행정자치부 및 국토교통부와 연계하여 서구 주민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돌입한다고 광주광역시 서구는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만성조사과 지역사회팀과 합동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표본지점을 추출․선정하여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을 조사한다.

특히, 지역사회면접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1:1방문면접을 통해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조사표(CAPI)로 조사를 실시하고, 면접조사 단계에서 응답오류를 동시에 수정하기 때문에 정확도와 신뢰성이 높다.  

이번 건강조사를 통해 지역건강문제를 확인하고 국민건강증진계획과 지역사회보건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지역 간에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건강조사를 통해 서구 주민들의 지역건강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구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이다.”며 “조사가구로 선정된 지역 주민들이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31일부터 4581명 대상, 지역 간 건강문제 비교

▲ 광주광역시 ⓒ외침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8일까지 70일간 광주지역 19세 이상 성인 458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와 5개구 보건소가 수행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민의 건강 수준에 대한 보건통계를 생산해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조사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 추출해 선정한 만 19세 이상 성인 이며,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복장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 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 조사 대상자를 1대1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18개 영역 총 211개 문항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여부,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 지역 사회 건강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사항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의 건강 향상 프로그램 개발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2014년에는 4619명이 조사(참여율 100%)에 참여, 조사 결과 광주지역 흡연자 금연 시도율 32.1%(전년대비 4.2%증가),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 40.9%(전년대비 1.6%감소), 고혈압 의사 진단 경험률 18.7%(전년과 동일) 등으로 전국 평균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파악하여 향후 시민의 건강정책에 반영하는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조사대상에 선정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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