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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인 장애학생들의 인간승리

나랑블루 2015. 7. 14. 11:19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 태권도 시범을 보인 장애학생들의 인간승리

- 광주선명학교 태권도부


▲ 광주선명학교 태권도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태권도공연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선명학교 태권도부는 7월 8일(수)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태권도 대회의 공연무대에 초청되었다.

 

광주선명학교 태권도부에 속해 있는 초등학생 및 고등학생 27명은 경기 시작 전 무대에 올라가 관장의 지휘 아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태권도 수련 중 하나인 주춤 서 몸통 지르기, 발차기 등의 동작을 시범하고, 강렬한 음악과 함께 등장한 악당을 물리치는 등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또한 메주먹 기와격파와 손날 격파 등의 동작을 선보이며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004년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의 특기 및 적성교육활동을 위해 조직․운영된 지적장애학생 태권도부인 광주선명학교 태권도부는 주1회 2시간씩 광주선명학교 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선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정영태 관장의 지도 아래 광주선명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은 매주 태권도복을 갖춰 입고 품새를 익히는 등 태권도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광주선명학교 태권도부는 순천 세계 청소년 태권도 대회, 교육박람회,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에 초정되기도 하였으며, 그 곳에 참가한 선수 및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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