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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안전본부, U대회 소방종합상황실 가동 - 7월17일까지, U대회 소방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나랑블루
2015. 6. 25. 06:02
광주소방안전본부, U대회 소방종합상황실 가동
- 7월17일까지, U대회 소방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 광주U대회 소방종합상황실 회의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4일부터 오는 7월17일까지 광주하계U대회 긴급상황에 대비한 소방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소방종합상황실은 U대회선수촌(ITO촌)에 마련되며 소방공무원 11명이 24시간 상주한다. 광주, 전남, 전북, 충북 등 4개 권역으로 분산된 경기장과 선수촌에서 발생하는 화재, 구조, 구급 등 모든 소방활동을 총괄하고 각 시·도 소방본부의 상호지원과 담당업무를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시소방안전본부는 그동안 U대회 관련 숙박시설 등 236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주경기장 등 대회시설 47곳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완료했다. 7월18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284명이 동원되는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하고 U대회 경기장과 지원 시설에 안전요원 451명과 소방차량 50대를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1만4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국민안전처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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