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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김장쓰레기 특별 처리대책 추진, 수거 시간 늘리고 자치구별 기동처리반이 신속 처리
나랑블루
2015. 11. 25. 15:53
광주시, 김장쓰레기 특별 처리대책 추진
- 수거 시간 늘리고 자치구별 기동처리반이 신속 처리
- 12월 한달간 김장용 채소류 등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는 김장철을 맞아 채소류 등 음식물쓰레기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12월말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 처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오는 30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홍보 기간’으로 정해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김장쓰레기가 배출되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는 수거 시간을 평상시(오전 6시~오후 3시)보다 3시간 연장해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반입량도 최대 10% 늘려 처리키로 했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음식물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김장철인 12월 한 달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채소류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할 경우 수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김장철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데 힘쓰겠다.”라며 “가정에서도 채소류 등 김장 관련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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