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박춘수 시의원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 지지부진 · 인적자원 활용 대책 강구해야’

나랑블루 2015. 11. 16. 20:48


박춘수 시의원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 지지부진 · 인적자원 활용 대책 강구해야’


▲ 박춘수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박춘수(새정연,남구3)의원은 16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내부 인적자원의 비효율적 운용에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중국과 친해지기 18개 과제 및 63개 단위 사업을 총괄기획 및 조정할 컨트롤 타워인 국제교류담당관실 담당 공무원은 5명뿐이며 이마저도 중국어 가능자는 단 2명 뿐 이다” 며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원을 늘려야 하고 대중국업무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적 자원이 배치되어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은 당이 모든 정책을 주도하는 특성이 있고 이를 감안하면 민간외교는 실효성이 적고 관주도의 사업이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며 “외부전문가 및 민간인 활용도 중요하지만 관의 역할이 우선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ike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