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영산강․광주천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 재개 - 이용객 증가 대비, 이달부터 주 2회로 확대 운영
광주시, 영산강․광주천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 재개
- 이용객 증가 대비, 이달부터 주 2회로 확대 운영
▲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광주천과 영산강변에 조성된 자전거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5일부터 ‘강변축 거점터미널’을 다시 운영한다.
'강변축 거점터미널’은 교량 아래 여유 공간을 이용해 자전거 무상수리, 안전교육, 정보제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 통합 서비스 센터’다. 영산강․광주천 자전거도로(78.9㎞) 구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17회를 운영, 8000여 명이 이용,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부터는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하고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 당초 일요일 주 1회 운영하던 것을 토․일요일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하반기 거점터미널 운영 장소는 ▲용산교, 중앙대교, 광천2교 등 광주천변 3곳 ▲첨단교, 산동교, 어등대교, 극락교, 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 등 총 8곳이다. 거점별로 자전거 전문가 2인을 배치,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주환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거점터미널을 통해 시민들이 자전거 안전 주행과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더욱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 운영 (사진제공: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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