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경제/종합

광주시, 의료시설 소방특별조사 - 10월31일까지, 139곳 소방안전관리 상태 확인

나랑블루 2015. 8. 25. 15:44


광주시, 의료시설 소방특별조사

- 10월31일까지, 139곳 소방안전관리 상태 확인


▲ 광주광역시청 ⓒ외침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화재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25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광주지역 ▲종합병원 22곳 ▲병원 69곳 ▲정신병원 4곳 ▲요양병원 44 곳 등 의료시설 139곳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화재 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환자에 대한 안전대책 지도, 병원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내역 등을 중점 실시한다.


특히,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요령과 인명 대피 유도 요령을 관계자에게 교육하고, 점검 결과 불량사항은 엄정한 법 집행을 원칙으로 관련법에 따라 시정보완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의료기관의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병원은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다.”라며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ike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