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카페프런치 치평점 자활기업에 인정서 수여 - 자활사업단으로 운영한지 3년만에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Author : 나랑블루 / Date : 2015. 7. 1. 23:01 / Category : 정치·사회·경제/정치/사회


서구, 카페프런치 치평점 자활기업에 인정서 수여

- 자활사업단으로 운영한지 3년만에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 초기 창업자금 지원 등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에 큰 도움


▲ 광주광역시 서구청 ⓒ외침


광주 서구가 올해 처음으로 ‘카페프런치 치평점’ 대표에게 자활기업 인정서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 6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0명은 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의 도움을 받아 적은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아이템과 접목이 가능한 커피전문점 ‘카페로망’이라는 자활근로 사업단을 만들었다.

 

이후 3년동안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한 결과 매출액 등 인정요건을 충족하여 기존사업단 참여자 중 자활특례수급자 1명, 차상위자 1명을 구성원으로 ‘카페프런치 치평점’이라는 자활기업을 창업한 것이다.

 

특히, 이들 2명은 카페 Take out 전문점을 창업하기 위해 카페로망을 운영하면서 바리스타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그 결과 ‘카페프런치 치평점’은 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 카페로망 자활사업단으로 운영한지 3년 만에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그 동안 적립한 매출액 가운데 5천여만원을 초기 창업자금으로 지원받는다.

 

김정환(가명, 여) 공동대표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질좋은 원두와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며 “매출도 증대시켜 자활사업의 모범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성공적인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활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상호 협력하여, 조합 또는 공동사업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서 구청장이 인정을 해준다.

 

매출금의 일부를 창업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6개월 동안 한시적 인건비 및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전세점포 임대비 지원 등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급여과(☏360-7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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